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P0000BQW] 인생은 아름다워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인생은 아름다워
상품코드 P0000BQW
상품요약정보 이기섭 저/이현숙 그림 | 아바서원
소비자가 13,500원
판매가 12,150원
적립금 370원 (3%)
배송비 4,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QR코드
qrcode
이미지로 저장코드URL 복사트위터로 보내기
정기결제
구매방법
배송주기

정기배송 할인 save

  • 결제 시 : 할인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인생은 아름다워 수량증가 수량감소 12150 (  37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책소개


“희망이 있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면 희망이 생깁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 이기섭 작가가 인생학교에서 배운 삶의 지혜


『그 청년 바보의사』 엮은이 이기섭 작가의 첫 에세이집. 사랑, 연애, 결혼, 출산, 자녀양육이 얼마나 우주적이면서도 섬세한 드라마인지를 감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 낸다. ESF(기독대학인회)에서 발행하는 큐티집 「일용할 양식」에 15년간 연재한 글들 가운데서 지친 인생에 힘이 되는 이야기들을 골라 담았다. 위로와 격려의 파노라마를 읽다 보면, 어느덧 우리의 인생도 아름답다는 사실에 미소 짓게 되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된다. 감동 있는 글과 함께 예쁜 그림이 어우러져 선물용으로 좋다.


저자 소개


저자 : 이기섭

미신과 불교, 유교가 뒤섞인 집에서 성장했다. 이화여대와 같은 대학원에 다녔지만,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채플에 참석하지 않아 훈련학점을 받지 못하기도 했다.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어느 날, 조간신문 구석에 있던 김준곤 목사님의 “예수 칼럼”이 눈에 훅 들어온 뒤 마음에 지진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펼쳐 놓으신 은혜의 그물에 사로 잡혀 제 발로 교회에 나갔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았다. 전업주부로 있으면서 번역과 글 쓰는 일을 했다. 『그 청년 바보의사』,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한 것들』을 엮었고, 『아도니람 저드슨의 생애』, 『NO!라고 말할 줄 아는 자녀양육』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이 책은 작가가 15년 동안 큐티지 「일용할 양식」에 연재한 글 가운데서 가정에서 일어나는 삶과 죽음, 슬픔과 기쁨, 꿈과 희망,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이야기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그림 : 이현숙

산업디자인과 의상을 공부한 뒤 13년간 가죽 및 모피 의류 디자이너로 일했다. 어릴 적 품었던 그림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Si 그림책 학교에 입학해 일러스트를 공부했고, 서울일러스트대전, 텍스타일디자인전, 세계캐리커처전 등에서 수상했다. 온누리교회 특별한 초대 예배를 섬기면서 새신자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참 기쁨을 누리고 있다.


목차


0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02.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03.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04. 여기가 즐거운 천국이라
05. 고마워라 임마누엘


책속으로


신앙을 갖고 나서 제일 좋았던 것은 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전에는 제가 저를 그렇게 미워하고 있는 줄도 몰랐으니까요. 정직한 눈으로 자신을 살펴볼 용기조차 없었습니다. 한때는 고양이처럼 저 자신을 이리 핥고 저리 핥으며 잘난 척 콧대를 높여 보기도 했지만, 그것도 진정한 자기 사랑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돌아서면 부끄럽고, 민망하고, 창피하고, 미웠습니다. 진심으로 나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은, 진심으로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5쪽

집에 돌아와서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무슨 얘기를 들어도 졸도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키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기도제목을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이들은 “알았어요. 걱정 마세요” 하고 입을 모았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의 기쁨과 함께 슬픔, 실망, 억울함, 분노, 괴로움, 더러움, 죄까지도 함께 나누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무슨 일에든지 ‘엄마한테 기도 부탁 해야지’ 하면서 힘을 얻는 그런 엄마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록하시는 책에 “아무개의 어머니의 이름은 기섭이었더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선하였더라”라고 쓰이고 싶습니다. -61쪽

이제는 미래를 바라보며 옛날처럼 불길한 예감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습니다. 제게 제일 좋은 것으로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혹 당장은 좋아 보이는 일이 아닐지라도 언젠가 올 가장 좋은 일을 위한 준비운동 같은 거겠지요. 염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의심하는 것 아니겠어요 -94쪽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생명의 날이 끝나고 하나님께 돌아갈 날이 있다는 그 경고가 젊었을 땐 두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죽음이란 단어가 몸에 잘 맞는 옷처럼 편안해졌습니다. 인생이 무한질주가 아니라 골인 지점이 있고 그 뒤엔 휴식이 있는 경주라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98쪽

비참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삶이 남편과 자식들 뒤치다꺼리에 소모되고, 나라는 존재는 나중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테니까요. 아장거리던 아이들은 이미 저의 키를 넘어섰고, 이제 저와 남편은 죽음이 기다리는 곳을 향해, 아이들은 넓은 바다를 향해 더 가까이 섰습니다. 저는 역시 아무것도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혀 비참하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도리어 ‘주는 삶’과 ‘썩는 밀알’의 삶이 진짜 알짜배기 삶임을 깨닫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178쪽

살다 보니, 사람이 희망이 있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일어나니 희망이 생긴다는 걸 았습니다. 그 엄마는 수술을 받고 지금 항암치료 중인데, 밥도 잘 먹고 등산도 다닌다고 합니다. 그렇게 속 썩이던 아들도 엄마를 사랑으로 돌봐 준답니다. 아무도 일으킬 수 없었던 그 자매의 손을 예수님이 놓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나인 성 과부에게 울지 말라고 위로하시고 죽은 아들을 벌떡 일으키신 것처럼 말입니다. -208쪽

직업(vocation)이란 단어에는 ‘부르심’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소명의 자리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저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해 일자리를 얻는 힘든 과정을 예비하셨을 것입니다. 늙은 부모들마저 일터로 떠난 텅 빈 대낮, 밥값도 못하는 자신의 쓸모없음에 처절한 눈물을 뿌리며 기도하셨다면 곧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겁니다. 제 경험이니까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봄입니다. ‘새’ 봄입니다. 죽은 듯 보이던 나무에서, 땅에서 파릇파릇 싹이 돋습니다. 꽁꽁 언 대지를 녹이는 따스한 햇볕이 우리의 마음마저 녹입니다.
연일 보도되는 자살, 이혼, 집단따돌림, 성폭력, 실업…. 이 땅에서 살다가는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소식 가운데서 가끔 맞이하는 훈훈한 이야기는, 따사로운 햇볕 한 줌에 마음이 녹듯이 ‘그래,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어’라는 용기를 줍니다.
봄소식 같은 책이 한 권 나왔습니다. 의사로서 짧은 생을 살다 간 안수현 형제의 글을 모아 엮어 『그 청년 바보의사』라는 멋진 책으로 완성해 낸 이기섭 작가의 첫 에세이입니다. ESF(기독대학인회)에서 발행하는 큐티집 「일용할 양식」에 15년간 기고한 글들을 매만져 탄생시켰습니다.
단칸방에서 시작한 신혼살림에도 집들이를 네 번이나 하며 감사하고, 불신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느 날 예수님을 영접한 뒤로 온 가족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아이 둘을 낳아 기르면서 오로지 전업주부 살아야 했던 시간 가운데서 일상의 고귀함을 발견하며 하루하루 주님 주신 소명 가운데 살아가는 이기섭 작가와 눈을 맞춰 책을 읽노라면,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부모님과 형제들이 암에 걸려 아파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사교육 시장이 손을 뻗칠 때, 일과 살림 사이에서 고민이 될 때, 과한 욕심이 생겨 맘몬신이 유혹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인생학교에서 배운 지혜들을 담아 잔잔하게 들려줍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도종환 시인의 고백처럼, 작가의 삶 또한 좌충우돌 흔들리는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맵고 쓰고 달고 시고 짠 맛이 조화로울 때 그 음식이 더욱 맛있듯이 우리 인생도 어렵고 힘들고 기쁘고 슬픈 일들이 섞여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 아닐까요? “인생은 참 아름답습니다!!”


추천평


이기섭의 글은 맛있다. 쉽게 지나칠 일상사, 무미건조하기 쉬운 가정에서 어쩌면 그렇게 언어의 진수성찬을 차릴 줄 아는지 늘 놀란다. 더구나 그의 글은 영양가가 아주 높다. 맛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좁은 공간, 짧은 순간에 무한과 영원을 즐기게 해준다. 이승장 목사(성서한국 공동대표)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랑, 연애, 결혼, 가정이 얼마나 우주적이면서도 섬세한 드라마가 일어나는 현장인지를 실감하게 된다. 부모와 자녀, 가족들과 이웃들의 사랑과 연대를 통해 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자애로운 심정이 절절히 느껴진다. 특히 인간의 연약함에 대한 저자의 유머러스하고 따듯한 응시가 책 몰입을 도와준다. 다 읽고 나면 남은 생애 동안 가족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김회권 목사(숭실대 교수, 교목실장)

애환이 없는 인생이 있을까? 특히 인생의 상처(scar)를 이겨 내며 별(star)과 같은 삶을 살아 내는 환자들은 내게 매일 가르쳐 준다.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고. 진정성 있는 삶, 그리고 그런 삶을 활자화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위로와 격려의 파노라마를 읽다 보면 어느덧 내 인생도 아름답다는 사실에 미소 짓게 되고, 그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된다. 한마디로 강추^^. 김신곤 교수(고려대 의대)

큐티지 「일용할 양식」에 실린 저자의 글들이 책으로 엮인다니 가슴 벅차다. 저자의 글에는 성경적인 원리가 삶으로 드러나는 진솔함이 있다. 거대 담론은 아니지만 기독교적 가치를 삶으로 살아 내는 저자 방식의 분투가 엿보인다. 그래서 독자들마다 쉽게 공감하고 격려받게 될 것이다. 김성희 목사(기독대학인회ESF 대표)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4,000원
  • 배송 기간 : 1일 ~ 5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10065]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49-40 큰사랑기독교백화점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후기쓰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장바구니 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