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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0HEG] 해석의 새로운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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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해석의 새로운 지평
상품코드 P0000HEG
상품요약정보 앤서니 C. 티슬런 저/최승락 역 | SFC(학생신앙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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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변혁적 성경읽기와 목회적 해석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책!

성경 및 신학, 철학적 사조를 관통하는 폭넓은 학문적 통찰목회 현장에 대한 실천적 안목의 통합을 이루어내는 성경해석학의 새로운 지평


이 책이 가지는 가치를 다음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이다. 첫째, 초대 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면서도 폭넓은 해석학적 논의들을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탁월하게 잘 정리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다양한 해석학적 관점이나 모델들에 대해 고백적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수용하며 또한 비판해야 할지에 대해 하나의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텍스트와 상황의 상호관계를 늘 염두에 두면서 ‘변혁적 성경읽기’ 및 ‘목회적 해석학’의 새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일반 해석학의 틀을 빌려서 성경해석을 시도하는 관행을 넘어 변혁적 성경읽기의 모델이 오히려 일반 해석학을 변혁시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섯째, 복잡한 해석학 이론들의 미로 속을 뚫고 나가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가장 단순하고 중심적인 축 역할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십자가의 선포라는 점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상황적 상대주의에 맞서 범상황적 판단의 기준 역할을 하며, 조작적 자기기만이나 기득권의 절대화에 맞서 자기부정과 포용의 촉매제가 되고, 나아가서 부활로 열려진 미래 약속을 통해 근원 적 변혁을 현재 속에 이루어내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던 때보다 지금의 이 시대는 우리가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더욱 어려운 때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각하기 자체를 싫어하는 세태 속에서 교회의 전반적 흐름도 생각 없이, 관습적으로 믿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생각하기를 그치는 순간 살아 있기를 그치는 위험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며 살기를 자극한다. 약간의 고통이 살아 있음을 더 즐기게 만드는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다소의 수고를 감내하면 반드시 알찬 유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앤서니 C. 티슬턴

영국 브리스톨 대학과 셰필드 대학 교수를 거쳐 더럼 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 학장, 노팅엄 대학교 신학과 학장을 역임하였다. 은퇴 후에도 계속 노팅엄 대학교 신학과 교수 및 레스터 주교좌 교회 정경 신학자로 봉사하고 있다. 그의 교회적, 대사회적 활동 중에는 인간 배아 및 수정 위원회, 영국 성공회 교리 위원회, 왕위 지명 위원회, 교육 위원회 위원 활동이 포함되며, 학적으로는 신학연구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Theology) 회장, 대영 학술원 펠로 등이 포함된다. 저서로는 『두 지평』(총신대학교출판부 역간), 『성경해석학 개론』(새물결플러스 역간), 『고린도전서』(SFC출판부 역간), 『교리의 해석학』 , 『고린도전서 NIGTC 주석』 등이 있다.

역자 : 최승락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였고, 고신대 신학대학원을 거쳐 영국 노팅엄대학교에서 앤서니 C. 티슬턴 교수의 지도하에 해석학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는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말씀사역의 본질과 능력』(좋은 씨앗, 2002), 『성경해석 산책』(SFC출판부, 2006), 『이 텍스트에 어드레스가 있는가?』(CLC, 2012) 등이 있다.

목차

역자 서문 5
한국어판 저자 서문 9
2012년판 저자 서문 11
서문 23

서론: 해석학의 새로운 지평들 27
1. 연구의 목표와 주요 관심사 27
2. 대학에서의 해석학, 그리고 성경과 교회 32
3. 독자들을 위한 새 지평들: 변혁적 결과를 낳는 독서 37
4. 해석학 발전상의 새 지평들 41
5. 새 지평들과 독서 패러다임의 변화 50

제1장 텍스트의 변혁성: 예비적 고찰 71
1. 독자를 변혁하는 텍스트의 힘 71
2. 텍스트를 변혁하는 독자 및 텍스트의 힘: 간본문성(intertextuality) 문제에 관한 서로 다른 관점들 77
3. 변혁적 텍스트의 상황적, 지평적 요인들 87
4. 기호학, 해석학 이론 및 텍스트 이론상의 요인들 93

제2장 텍스트란 무엇인가?: 텍스트성 이해의 패러다임 변화 101
1. 저자는 텍스트의 일부인가? 101
2. 상황 혹은 독자는 텍스트의 일부인가? 106
3. 신학적 관점에서 본 성경 텍스트의 소여성 및 그 현실화 113
4. 텍스트와 관련된 또 다른 신학적 이슈들: 탈구체화된 텍스트인가, 아니면 의사소통적 부름인가 120

제3장 기호학에서 해체주의까지 그리고 텍스트성에 대한 포스트모던 관점들 131
1. 기호학 이론과 코드: 기호학 이론의 본질 131
2. 기호학이 꼭 해체주의로 갈 필요가 있는가? 137
3. 롤랑 바르트의 언어내적 세계 및 놀이로서의 텍스트 149
4. 기호학과 세계관의 혼합 159
5. 자크 데리다와 끊임없는 기호의 지움 166
6. 성경해석 속에 들어와 있는 해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182
7. 해체주의에 대한 철학적 평가 및 비판 198

제4장 전통의 해석학: 근대 이전의 성경해석 211
1. 전-근대, 근대, 후-근대 사이의 평행과 대조적 관점들 211
2. 이해의 맥락으로서의 전통: 신구약의 관계 및 영지주의와 이레나이우스 220
3. 알레고리적 해석: 기독교 이전 시대와 필론을 중심으로 232
4. 기독교 알레고리 해석의 시작 242
5. 알레고리인가 적용인가?: 오리게네스와 크리소스토무스의 차이점 247

제5장 탐구의 해석학: 종교개혁에서 근대 해석이론까지 257
1. ‘성경 명료성’의 세 가지 논쟁적 배경: 인식론, ‘보다 높은’ 의미, 그리고 효과성 257
2. 신앙의 수종자로서의 탐구(질문하기) 267
3. 칼뱅과 영국 종교개혁가들의 성경해석 273
4. 근대 해석학 이론의 발생과 발전 279

제6장 슐라이어마허의 이해의 해석학 287
1. 슐라이어마허의 가장 두드러진 공헌 287
2. 슐라이어마허 해석학의 시대적 맥락 294
3. 슐라이어마허 해석학의 체계: “문법적”(공유언어) 축과 “심리적”(언어사용) 축 304
4. 슐라이어마허 해석학의 체계: 해석학적 순환 및 저자보다 “더 잘” 이해하기 311
5. 슐라이어마허 신학의 문제점과 해석학적 업적 321

제7장 ‘이해의 해석학’ 관점에서 보는 바울 및 기타 본문들 329
1.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적 순환과 바울 및 바울의 본문들 329
2. 해석학적 순환과 바울 사상의 “중심” 탐구 336
3. 딜타이와 베티의 ‘생활세계’ 재구성의 해석학: ‘다시 살기’ 그리고 ‘개방성’ 343
4. 바울 본문과 재구성 과제: 저자보다 ‘더 잘’ 저자 이해하기? 352
5. 익명 본문의 저자 이해: 히브리서의 경우 364
6. 결론적 요점들 371

제8장 자기포함의 해석학: 실존주의 모델에서 화행론까지 375
1. 독자개입과 어드레스, 그리고 사태의 정황: 실존주의 해석학과 자기포함의 논리 375
2. 후기 하이데거의 해석학과 불트만의 바울 해석 384
3. 화행론 관점에서 본 신약의 기독론적 본문들 391
4. 발화수반행위와 수행어, 그리고 말과 세상의 “맞춤의 방향” 403
5. 약속의 해석학과 “말에 세상을 맞춤” 413

제9장 메타비평 해석학과 지식의 기초 문제 429
1. 급진적 메타비평 해석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가다머 해석학의 본질 429
2. 가다머의 “해석학적 문제의 보편성” 주장과 언어 및 지식 비평 442
3. 판넨베르크의 보편역사 해석학과 과학으로서의 신학의 메타비평적 결합 454

제10장 의구와 복구의 해석학: 폴 리쾨르의 해석학 이론 467
1. 인간의 타락성, 해석학적 회의, 프로이트의 심리분석: 우상과 꿈과 상징 467
2. 은유와 내러티브: 가능성, 시간, 그리고 변혁 476
3. 메타비평, 픽션, 역사, 진리: 화행론 관점에서의 평가 487
4. 리쾨르의 접근과 성경해석학에의 적용 501

제11장 사회비판이론의 해석학: 사회실용적 해석학 및 해방신학과의 관계 509
1. 사회비판이론 해석학의 본질 509
2.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 이론의 이중적 맥락 및 성경해석과의 연관성 517
3. 리처드 로티의 사회실용적 상황주의 대 아펠의 초월적 메타비평 529

제12장 해방의 해석학과 페미니스트 해석학 549
1. 라틴 아메리카 해방 해석학의 주된 관심, 양상 및 그 이중적 성격 550
2. 흑인 해석학의 다양한 접근들 562
3. 마르크스주의 혹은 유물론적 성경 읽기 574
4. 페미니스트 성경 해석학의 본질과 그 발전양상 579
5. 페미니스트 해석학 안에서의 사회-비판적 방법과 사회-실용적 방법의 사용 593
6. 비신화화와 탈가부장화의 유사성 611

제13장 문학이론의 맥락에서 본 ‘읽기’의 해석학 629
1. 문학적 접근의 문제의식 및 유용성, 그리고 신비평의 유산 629
2. 내러티브 이론 자세히 살펴보기 642
3. 성경 내러티브 본문에 대한 형식주의 및 구조주의적 접근들 651
4. 후기 구조주의로부터 기호학에 이르기까지의 ‘읽기’ 이론 664
5. 성경 해석과 읽기 이론, 그리고 간본문성 문제 670

제14장 독자반응 이론의 관점에서 본 ‘읽기’의 해석학 685
1. 볼프강 이서의 독자 상호작용 이론과 성경 연구에의 사용 687
2.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적 독자반응 이론과 성경 텍스트를 위한 함의 698
3. 보다 급진적인 독자반응 이론들: 홀란드의 정신분석적 접근과 블라이치의 사회-정치적 접근 706
4. 쿨러의 독자지향적 기호학 및 피쉬의 사회 실용주의 해석학 714
5. 언어와 관련하여 피쉬가 놓치고 있는 점: 피쉬와 비트겐슈타인의 비교 721
6. 피쉬의 후기 이론과 성경 연구 및 신학과의 제한된 연관성 731

제15장 목회신학의 해석학(1): 다양한 독서 상황에 따른 10가지 텍스트 읽기 739
1. 재구성 모델: 생활세계, 의도의 지향성, 탐구적 독서 743
2. 실존주의 모델과 수동적 독서의 와해 750
3. 성경 내러티브 세계로의 초대: 독서 상황과의 관계에서 본 네 가지 내러티브 이론들 755
4. 성경의 상징들: 생산적, 영적 독서 및 프로이트와 융이 목회신학에 제공하는 질문들 769
5. 독자 효과와 관련된 다양한 모델들: 기호학, 독자반응이론, 사회-실용주의, 해체주의 779

제16장 목회신학의 해석학(2): 더 넓은 독서 상황들, 다원주의, 그리고 믿음으로 읽기 795
1. 화행론 모델과 탐구 및 믿음으로 읽기(9번째 모델) 795
2. 텍스트의 도구적 사용을 초월하는 사회-비판적 접근(10번째 모델) 803
3. 목회신학 및 사회과학에 대한 해석학적 접근에서의 “현재적 상황” 806
4. 해석학적 다원주의 이해를 위한 새로운 관점 816

주 830
참고문헌 936
인명색인 974
주제색인 986
성경색인 993

책속으로

특별히 성경 텍스트가 우리의 사고와 삶에 끼치는 효과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서 이 효과들이 어떤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우리의 신학적 본령에 도전을 줄뿐만 아니라, 신앙의 육성과 현대 세계 속에서의 그 전달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불붙는 관심을 형성한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학에서 교수와 학습, 또는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독자와 성경 텍스트 사이의 보다 진실되고 효과적이며 생산적인 교류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한 적합하다. --- p.29~30

텍스트를 그것이 속한 역사적 과정들의 흐름이라는 닻으로부터 느슨하게 풀어 놓으려는 텍스트성에 대한 그 어떤 재정의도 얼핏 볼 때 ‘주어진 것’으로서의 텍스트의 지위 및 그 메시지를 약화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뿐만 아니라 독자를 텍스트의 일부로 텍스트 “안에” 위치시키는 독자 혹은 청중중심적 텍스트 정의는 “텍스트의 메시지”와 관련된 인식 전체를 훨씬 더 분명하게 상대화시키고 주관적--- p.혹은 최소한 상호주체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에 관한 판단은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성경 전승들 자체에서 “선물”과 “주어진 것”의 논리를 좀 더 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 p.113

목회적 차원에서 볼 때 어떤 사람이 자신이 속한 하부?문화적 그룹의 주장이 성경 본문의 ‘자연적’ 의미의 유일한 수호자인 것처럼, 주의 깊은 주해의 노력이나 해석학적 반성도 없이 단지 공동체 이해를 옹호할 필요가 있다는 주해적 요구에 사로잡혀 맹목적 입장을 취하지 않도록 적절한 해석학적 이해를 제공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바로 이런 점에서 사회?실용적 해석학이 가진 약점이 노출된다. 만일 이 관점이 주장하는 것처럼 아무리 주의 깊은 주해라도 그 모두--- p.all)가 공동체 이해에 의해 관장된 내부적 발생의 산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면, 그 어떤 주장도 다른 주장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없고 다만 동일 집단 이해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관계만 있을 뿐이다.--- p.788

사상과 역사적 삶의 상호직조 속에서 비트겐슈타인의 “흐려진 가장자리를 가진 개념들”처럼 서로 다른 삶의 상황들 속에 나타나는 공통적 패턴의 방식으로 하나의 안정된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는 것이다. 상황적인 것과 보편 적인 것의 대화 가운데서 교회는 그 자신을 넘어 또 그 자체의 상황을 넘어 자신 너머에 있는 것, 특별히 미래의 하나님의 약속과 십자가와 부활의 보편성을 가리킬 수 있다. 하버마스와 판넨베르크의 표현을 빌리자면, 생활세계 --- p.life?world)와 체계--- p.system)는 안정된 동질성과 역사적 운동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방식으로 양자간 상호작용을 한다.--- p.794

만일 텍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 관심들--- p.interests)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하나의 관심이 또 다른 관심과 등가의 가치를 가진다고 한다면, 과연 성경 텍스트가 도구적으로 이 관심들에 종사하는 역할을 넘어 그들을 형성하고, 결정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성경 텍스트가 압제자들의 관심에 종사하는 사회~실용적 읽기 차원을 넘어서 압제자들의 관심을 폭로하는 사회~비판적 읽기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 p.804

필자의 책의 특징적인 논증은 바로 이것이다. 즉, 약속으로서의 성경 텍스트는 “세상을 말에”--- p.world~to~word) 맞추는 상응의 방향을 따라 그 발화수반력을 수행함으로써 현재적 상황을 하나의 고정된 불변적 준거점으로 삼으려 하는 모든 관점을 창의적으로 그리 고 변혁적으로 탈~중심화한다는 것이다. --- p.809

신학적 관점에서 말하자면, 모든 체계들 및 적실성의 기준을 바꾸는 가장 큰 변혁적 힘은 다름 아닌 사랑이다. 자아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형성되어 왔던 관심들, 따라서 자아중심적 적실성의 체계가 사랑 안에서 타인 혹 은 궁극적 타자--- p.the Other)를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p.re?grouped) 재등급화되기--- p.reranked) 시작한다. --- p.813

자기의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사랑이 신자들에게 새로운 동기의 힘을 주고 그 적실성의 기준을 새롭게 한다.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변화되고자 하는 열망이 새롭게 생겨나고, 이에 따라 세상을 하나님의 목적의 시각 및 관심으로 새롭게 바라 알게 된다.
--- p.813~814

출판사 리뷰

변혁적 성경읽기와 목회적 해석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책!

성경 및 신학, 철학적 사조를 관통하는 폭넓은 학문적 통찰목회 현장에 대한 실천적 안목의 통합을 이루어내는 성경해석학의 새로운 지평


“이 책에서 나의 주된 관심은, 그 부제가 잘 보여주는 것처럼, 어떻게 현대 독자들이 텍스트의 지평과 교류할 것인지를 살피는 데 머물지 않고, 성경이 어떻게 변혁적 효과들을 이루어내는지를 고찰하는 데 있다. 성경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주제들에 대한 백과사전적 정보를 주기 위한 책이 아니라, 변혁transformation의 원천이 되는 책이며,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독자들을 빚어가는 능력이 있다. 성경 텍스트 안에 잠재된 것이 독자들에 의해 구현되고 현실화된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적인 강조점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이 가지는 가치를 다음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이다. 첫째, 초대 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면서도 폭넓은 해석학적 논의들을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탁월하게 잘 정리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다양한 해석학적 관점이나 모델들에 대해 고백적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수용하며 또한 비판해야 할지에 대해 하나의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텍스트와 상황의 상호관계를 늘 염두에 두면서 ‘변혁적 성경읽기’ 및 ‘목회적 해석학’의 새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일반 해석학의 틀을 빌려서 성경해석을 시도하는 관행을 넘어 변혁적 성경읽기의 모델이 오히려 일반 해석학을 변혁시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섯째, 복잡한 해석학 이론들의 미로 속을 뚫고 나가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가장 단순하고 중심적인 축 역할을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십자가의 선포라는 점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상황적 상대주의에 맞서 범상황적 판단의 기준 역할을 하며, 조작적 자기기만이나 기득권의 절대화에 맞서 자기부정과 포용의 촉매제가 되고, 나아가서 부활로 열려진 미래 약속을 통해 근원 적 변혁을 현재 속에 이루어내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책이 처음 출판되던 때보다 지금의 이 시대는 우리가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더욱 어려운 때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각하기 자체를 싫어하는 세태 속에서 교회의 전반적 흐름도 생각 없이, 관습적으로 믿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생각하기를 그치는 순간 살아 있기를 그치는 위험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며 살기를 자극한다. 약간의 고통이 살아 있음을 더 즐기게 만드는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다소의 수고를 감내하면 반드시 알찬 유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역자 서문 중에서)

“이 대작은 문학 및 성경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방향 감각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더 깊은 연구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 톰 라이트

“해석학이나 성경 연구 분야에서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현대 해석학 이론들에 대한 대단히 심도 있는 연구이다.” - 존 바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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