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로 부족했다면, 이제 예수님과 함께 가장 완벽한 하루를 보내세요.”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장기 베스트셀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의 저자 데이비드 그레고리의 신작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원제 : A Day with a Perfect Stranger)>가 출간되었다.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는 지난 1월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출간되자마자 기독교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는 평범한 샐러리맨 닉에게 한 통의 낯선 초대장이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자신이 예수라고 주장하는 남자와의 저녁 만찬! 하룻밤 저녁식사 동안 인생의 의미와 행복, 고통, 가족, 종교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깊이 있게 오고간다.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의 후속작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는 예수와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간 닉의 가정에 초점을 맞춘다. 예수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닉의 일상에는 그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는 닉의 아내 매티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야근을 밥 먹듯 하던 남편이 이제 소위 ‘예수쟁이’가 된 것이다! 얼토당토않게 예수를 만났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말끝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떠날 날이 없다. 급기야 매티는 자신의 부부생활이 서로에게 도움은커녕 고통과 상처만 주는 관계라고 결론 내리고 진지하게 이혼을 생각한다. 그때 마침 찾아온 출장 기회! 속이 상할 대로 상해 있던 매티는 출장을 떠나,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조용히 생각해 보기로 결심한다.
종교를 가진 남편, 기독교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나에 대해, 내 가정의 위기에 대해,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예수가 해주는 인생 최고의 카운슬링!”
비행기에 오른 매티는 바로 옆자리에 앉은 남자가 자신처럼 종교를 경멸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반가워한다. 미처 읽을거리도 챙기지 못한 매티는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앉은 남자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남편의 느닷없는 돌변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은 매티는, 부부간의 갈등과 동생이 겪은 상처, 옛 추억에 대한 의문 등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고민에서부터, 종교와 하나님, 의미 있는 삶에 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화로 빨려들어간다.
옆자리의 남자가 풀어놓는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이야기로, 종교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매티의 회의적인 시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느새 매티는 무조건적 사랑과 남녀간의 진정한 관계, 견고하고 완전한 충만감을 오랫동안 갈구해 왔던 자신의 영혼과 마주하게 된다.
이 우연한 여행 동반자가 다른 사람은 결코 알 리 없는 자신의 고민들을 하나씩 건드리며 풀어주자, 매티는 어쩌면 닉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닉이 믿게 된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못 생각했던 것은 아닐지 처음과는 반대의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역자 : 서소울
“부부 갈등, 종교 갈등, 진로 고민, 연애 상담…
예수에게 카운슬링을 받는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시겠어요?”
의 예수는 능숙한 ‘카운슬러’다. 매티 앞에 나타난 예수가, 기독교인이 된 남편을 이해해 달라는 말을 하려고 찾아왔을 거라 단순히 상상하면 오산이다. 매티에게 찾아온 예수는 종교에 대한 불신에 친구처럼 공감하고,(예수 왈, “그래요, 종교란 늘 모든 걸 망쳐버리죠. 저는 종교가 정말 싫습니다.”) 결혼생활에 대한 매티의 후회와 혼란 앞에서는 가족의 사랑과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뛰어난 카운슬러의 면모를 보이는 예수는, 모든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매티 자신에게 있음을 조금씩 깨닫게 한다.
하나님에 대한 부정과 종교에 대한 회의를 품고 예수의 말에 조목조목 논박을 펼치던 의 닉만큼이나 매티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다. 고등학교 단짝 친구가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멀어진 기억,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밖에 없었던 여동생의 불행한 삶, 회사에 이어 예수에게 빼앗긴 남편…. 종교에 대한 증오와 불신이 최고조에 달한 그녀에게 예수는 어떤 말을 해주었을까?
예수는 평범한 카운슬링의 기교나 단순한 전도의 목적이 아닌, 매티의 응어리진 상처를 매티 스스로 응시하게 하고, 진심으로 함께 아파하고, 같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닙니다’ 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 마음이 진정으로 원하는 충만함으로 이끌어 준다.
죽었다 깨나도 교회라면 주차장도 이용하지 않을 사람이 예수의 단짝이 됐다!
내 남편이 이상해졌다! “예수님, 남자들은 도대체 왜 그래요?”
매티 “우리 인생에 난데없이 종교가 끼어들었어요. 종교가 모든 걸 망치고 있어요.”
예수 “그래요, 종교란 늘 모든 걸 망쳐버리죠. 저는 종교가 정말 싫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 때문에 삶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어요. 종교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을 걱정하죠. 또한 종교가 노예제도, 인종차별, 성차별, 전쟁, 박해와 같은 무수한 만행을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어 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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