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지멘터리(Expository + Commentary, 해설주석)은 “해설, 설명”을 뜻하는 ‘Expository’와 “주석”을 뜻하는 ‘Commentary’를 합성한 단어다. 본문의 뜻과 저자의 의도와는 별 연관성이 없는 주제와 묵상으로 치우치기 쉬운 expository의 한계와 필요 이상으로 논쟁적이고 기술적일 수 있는 commentary의 한계를 극복하여 가르치는 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새로운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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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서문 10
감사의 글 13
일러두기 14
선별된 약어표 16
여호수아
선별된 참고문헌 25
여호수아 서론 41
I. 순종과 예배로 정복 준비(1:1-5:12) 103
A. 여호수아가 소명을 받음(1:1-18) 106
B. 라합이 정탐꾼을 환영함(2:1-24) 133
C. 요단 강 도하(3:1-4:24) 154
D. 세겜에서 행해진 성결 예식(5:1-12) 180
II. 거룩한 정복 전쟁(5:13-12:24) 193
A. 여리고 성과 천사장(5:13-15) 195
B. 여리고 성 함락(6:1-27) 198
C. 아이 성 정복 실패와 성공(7:1-8:29) 214
D. 언약 갱신: 에발 산에서(8:30-35) 243
E. 기브온 사람들과의 동맹조약(9:1-27) 249
F. 가나안 남쪽 지역 정복(10:1-43) 264
G. 가나안 북쪽 지역 정복(11:1-23) 283
H. 정복한 왕들과 지역 목록(12:1-24) 294
III. 거룩한 분배(13:1-21:45) 299
A. 분배에 대한 지시(13:1-7) 302
B. 요단 강 동편 지역 분배 회고(13:8-33) 306
C. 요단 강 서편 지역 분배 소개(14:1-5) 316
D.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함(14:6-15) 318
E. 유다 지파의 기업(15:1-63) 323
F. 요셉 자손들의 기업(16:1-17:18) 334
G. 그 외 지파들의 기업(18:1-19:51) 344
H. 도피성들(20:1-9) 362
I. 레위 사람들의 도시들(21:1-42) 368
J. 땅 분배를 마침(21:43-45) 373
IV. 거룩한 정착(22:1-24:33) 375
A. 요단 강 동편에 세워진 제2제단(22:1-34) 377
B. 여호수아의 고별과 죽음(23:1-24:33) 392
여호수아서는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를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을 철두철미하게 지킨 자로 묘사하는 동시에 모세에 버금가는 인물로 묘사한다(Barstad, Hess).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하셨으며, 여호수아는 모세가 누렸던 지위를 동일하게 누렸다(1:9, 16-18; 3:7; 4:14; 6:27; 10:14; 11:15, 23).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그의 사역이 시작될 때 옛적에 모세에게 했던 것처럼 동일한 충성을 맹세했으며(1:16-18), 모세의 고별 설교를 듣고 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다짐했던 것처럼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를 듣고 하나님만을 섬기고 따르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한다(24:16-18). - 「여호수아 서론」중에서, 49쪽
여호수아는 이제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품으로 가야 한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호소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가나안에서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충성하느냐 혹은 그분을 배반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여호수아의 고별 스피치는 여호수아기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1장에서 그에게 당부하신 말씀과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호수아는 자기가 하나님께 받은 권면을 백성들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이다. 여호수아가 이 땅에서 마지막으로 선포한 권면 두 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텍스트는 다음과 같이 구분될 수 있다. - 「IV. 거룩한 정착(22:1-24:33)」중에서, 392쪽
주석과 강해를 책 한 권에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성경연구는 순수하게 본문의 정보를 주는 주석과 본문으로 강해한 강해설교 두 가지이다. 성경연구에서 주석은 수많은 자료와 문헌을 모으는 방대한 작업이다. 이런 주석은 분량이 많아 일반인이 한 번에 읽기 어렵고, 한 번 읽은 사람도 다시 읽기보다는 가끔 자료를 찾을 때 열어보는 건조하고 딱딱한 책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강해설교집은 훌륭한 목사님들의 주옥같은 강해가 있기는 하지만 때론 지나치게 개인적 묵상으로 치닫거나 주제에서 이탈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이 엑스포지멘터리 주석은 이 두 가지의 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석과 강해를 한 책에 넣었다. 그럼으로써 주석이 가지는 장점과 강해설교가 가지는 장점을 모두 맛볼 수 있게 하였다. 너무 많은 내용을 모으는 대신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정보를 담았으며, 위트와 감탄을 자아내는 적용을 함께 넣었다. 또한 성경에 대한 깊은 연구를 목회 현장과 성도의 삶에 적용했다. 이 책을 저술하게 한 새로운 개념, “엑스포지멘터리”(Expository +Commentary)는 분명 새로운 시도이며 해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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