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도전과 영감을 준 기도에 관한 최고의 고전. 기도에 대한 고전으로 100여 년 동안 수많은 크리스천에게 기도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심어준 책. 이 책은 기도에 대한 깊은 묵상과 이를 실천해온 에드워드 M. 바운즈의 대표적인 기도에 관한 책으로 출간 이래 4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다.
에드워드 바운즈는 이 책을 통해서 기도가 크리스천의 영성 생활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특히 목회자와 설교자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독자에게 전해준다. 영적으로 갈급해 있는 사람, 신앙의 침체를 겪고 있는 사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 기도가 메마른 사람 들이 읽으면 신앙생활에 큰 도움과 도전이 될 것이다.
저자 : E.M.바운즈
역자 : 강봉재
옮긴이 서문
1장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2장 우리의 만족은 하나님으로부터
3장 문자는 죽이는 것이요
4장 피해야할 경향들
5장 기도, 더없이 필요한 것
6장 기도 목회가 성공하려면
7장 기도에 많은 시간을 바쳐라
8장 기도는 이렇게 하라
9장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라
10장 기도와 헌신이 연합하다
11장 헌신은 이렇게 하라
12장 마음의 준비를 하라
13장 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14장 필요에 기름 부어라
15장 기름 부음, 참된 복음 전파의 표지
16장 기름 부음을 위해 기도에 힘쓰라
17장 기도, 영적 리더십의 표지
18장 설교자를 위해 기도하라
19장 기도가 큰 열매를 맺도록 숙고하라
20장 설교자가 먼저 기도하라
영어 원문
설교자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겸손으로 옷 입고, 온유함 가운데 거하고,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존재로 나아가야 합니다. 설교자는 종의 신분이지만 왕, 곧 고결하고 당당하고 의존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어린이의 천진난만함과 사랑스러움을 지닌 왕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완벽하고 자기를 비우는 믿음과 자기를 불태우는 열정으로 인간을 구원하는 사역에 투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한 세대를 붙들고 이끄는 사람들은 마음에서 우러나고 영웅적이고 동정심을 베풀고 두려움을 모르는 순교자가 되어야 합니다. 설교자들이 소심하여 시류에 편승하고 높은 자리를 탐한다면, 사람을 기쁘게 하거나 두려워한다면, 하나님 혹은 그분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다면, 자신이나 세상의 형편에 따라 극기를 포기한다면 하나님을 위해 교회도 세상도 붙잡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아뢰는 것은 훨씬 더 멋진 일입니다.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아뢰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하나님을 위해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는 겉돌고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강단에서든 강단 밖에서든 기도 없는 설교는 치명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기름 부음은 하나님의 은사로, 그분이 세운 사자들에게 맡기신 인장입니다. 기름 부음은 오랜 시간 눈물 흘리고 씨름하는 기도를 하면서 이 기름 부음이라는 영광을 추구해온, 참되고 용감한 택함 받은 자들에게 천국이 수여하는 기사의 신분입니다. 목회라는 위대한 사역에서 두려운 책임을 감당하고, 진정으로 큰 성과를 거두려면 설교자는 물론이려니와 회중 또한 온 힘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 참된 설교자는 영혼 수련과 자신을 위한 기도에 온 힘을 쏟을 뿐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를 위해 기도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는 시대에 뒤진, 기억에서 거의 사라진 예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설교자들과 교회가 기도를 회복할 수 있다면 이는 이 세대에 주어지는 최대의 은총이라 할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신앙의 거울이 되는 기도의 사람들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렇기에 기도의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성경에서도 기도의 중요성을 몸으로 드러낸 인물들이 여럿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야곱이다. 야곱은 동이 틀 때까지 밤새도록 기도하며 하나님과 씨름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다윗은 이른 새벽에 하나님을 찾아 오랜 시간 사귐을 가졌고,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오랜 시간 기도했으며, 바울은 자신이 세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다. 예수님 또한 밤을 새우며 기도하셨고,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시곤 했다.
뿐만 아니라 교회사에도 기도의 사람들이 많다. 하루에 다섯 시간 이상을 기도하는 데 사용한 랜슬릿 앤드루스, 매일 새벽 서너 시부터 기도로 아침을 맞이했던 찰스 시므온과 존 웨슬리, 새뮤얼 러더퍼드 등은 교회사를 이끌어온 리더일 뿐 아니라 신앙의 거울이 되고 있다.
이렇게 성경 인물들과 신앙의 선배들이 기도의 삶을 살았던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마음가짐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했던 자세에서 비롯된다. 지은이 바운즈는 이러한 간구의 삶이 신앙인의 삶을, 그리고 목회자와 설교자들의 설교를 보다 윤택하고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기도의 성자 에드워드 바운즈
에드워드 바운즈 역시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반드시 3시간씩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을 이루는 통로가 ‘기도’란 것을 그의 삶으로 똑똑히 보여주었다. 20대 초반 변호사로 활동했던 바운즈는 미국의 3차 영적 대각성에서 변화를 받아 목회의 길로 들어서 여러 교회를 섬겼다. 그는 그 과정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홉 권의 기도에 관한 책을 저술했는데, 그중 이 책 『기도의 능력』은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주로 목회자와 설교자들을 향해 외치고 있지만 일반 성도들도 깊이 새겨야 할 내용들이 많다. 바운즈는 이 책에서 목회자들이 기도를 홀대하고 강단에서 뜨거운 기도가 사라진 현실을 개탄하면서 다시금 기도에 불을 지필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시종일관 기도가 목회자들에게 더없이 필요한 것임을 역설한다. “기도를 자신의 삶과 목회를 좌우하는 요소로 삼지 못하는 설교자는 누구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대의를 펼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바운즈는 목회자가 단연코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골방에서 홀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야 강단에서 능력 있는 말씀을 선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기도의 회복이 곧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성도들의 믿음을 회복하는 요체임을 강조한다.
기도하지 않는 설교자는 죽음을 창조한다
이 책은 기도가 부족한 현대 신앙인, 특히 목회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채찍과 같은 이야기와 기도의 능력을 담은 2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장은 우리 교회사에 있어서 영적 거장들로 인정받는 이들에게서 따온 잠언들로 시작된다. 이들은 모두 기도가 신앙인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기도의 사람이 되지 않으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바운즈는 이 책에서 “기도를 자신의 삶과 목회를 좌우하는 요소로 삼지 못하는 설교자는 누구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대의를 펼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한다. 즉, 기도가 목회자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더 나아가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는 영적인 죽음을 창조한다”고 경고한다.
『기도의 능력』은 ‘기도’를 주제로 한 책 중에서 손에 꼽히는 책입니다. 100여 년 전에 출간된 이 책이 지금까지 변함없이 우리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는 것은, 바운즈 자신이 평생 기도했고 한 번의 무릎으로 긴 시간을 보내며 주님을 찾아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기도를 하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도 하고 힘을 북돋우기도 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게다가 각 장은 세계적인 영적 거장들에게서 따온 인용구들로 시작해 그들의 신앙을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지은이 에드워드 바운즈는 이 책에서 “기도를 자신의 삶과 목회를 좌우하는 요소로 삼아야 한다”며 기도가 목회자의 삶에 더없이 필요한 것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무릎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도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 박형철 (한우리교회 담임목사, 국제강해설교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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