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드리신 기도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
주님이 친히 가르치신 기도!
그 기도에 담긴 깊은 의미를 알면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_마 6:8,9
출판사 서평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소서!”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다. 그 안에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그 방향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담겨 있다. 그런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가 오늘날 어떻게 고백 되고 있는가? 주기도문을 고백하면서 어떤 은혜도, 감격도 사라진 지 오래다. 그저 예배 순서의 하나로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주기도문이 종교예식의 틀 안에 갇혀 있지 않은, 생명의 말씀이자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내용 하나하나를 깊이 묵상하고 세심하게 살펴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계획,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을 전해준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정확하게 이루어드리려면, 주님의 뜻을 바로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주기도문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방식이 아닌 주님의 방식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될 줄 믿는다.
상세이미지
책 속으로
기도의 출발점은 ‘하나님은 누구신가’여야만 한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서 찾아보자. 우리 주님은 기도의 가장 초입 부분에서 기도의 대상을 분명히 하고 계신다. --p.27
따라서 우리의 기도는 “우리 아버지”로 인한 안심과 “하늘에 계신” 분께 나아가는 긴장감이 공존해야 한다.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포근함과 그 임재 앞에 고꾸라져 엎드러지는 경외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한없는 친밀함과 무한한 우러러봄이 동시에 묻어나야 한다. --p.42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간구는 주님의 이름이 더럽힘을 받지 않게 해달라는 뜻이다. 이 안에는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는 애타는 호소가 깔려 있다. --p.59
그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하여야 그분과의 교제가 깊어질 수 있다. 그분의 본질을 닮아야 그분과 동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도는 주님의 거룩하심에 동참시켜달라는 기도다. --p.63
따라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간구는, 주께서 우리 삶의 왕이 되어달라는 요청과 마찬가지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질서가 세워지며, 하나님의 정권이 시행되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고백이다. --p.71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라고 주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단순한 기도가 아니다. 기도가 우리 입술에서 고백됨과 동시에 우리의 행위로 연결되는 기도문을 주님이 알려주신 것이다. --p.114
그래서 주기도문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그분의 뜻을 먼저 구하고, 그것이 확실한 토대로 세워지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기도가 우리의 양식과 우리의 죄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간구이다. --p.121
여기서 ‘일용할 양식’이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훈련하시는 도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떡을 주심으로 그 백성을 시험하고 계시단 사실이다. --p.136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는 분이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지만, 그것이 나의 임무로 배당된다는 것이다. 기도의 현장에 올 때는 간구로 주님께 아뢰지만, 기도의 현장을 떠날 때는 임무를 띤 자로 내가 파송된다는 뜻이다. --p.169
“우리가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라는 간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본성을 점검하거나 확인하지 말아 달라는 뜻이 아니다. 혹은 우리가 연단을 피해가게 해달라는 요청도 아니다. 이 간구는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이다. --p.187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사람의 말이 아니다
생명의 말씀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다.
우리 신앙의 방향성이다. 믿음의 경주를 달려내기 위한 원동력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 대해서는 무감각하지만, 사람의 말에는 열광한다.
우리의 입술에 담기는 ‘주기도문’은
예배 순서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
이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은 비본질에 덮이고,
사람의 말이 강단을 정복해가고 있다.
그곳에 모여드는 사람들은 소금물을 마시는 것과 다름없다.
그 말을 듣는 순간에는 무언가 채워지는 듯하나,
돌아서면 영적으로 갈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나는 경험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깊이 들어갈 때,
나의 영혼은 소생되었고, 삶의 우선순위는 견고해졌으며,
인생의 수수께끼는 그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주님의 가족들과
이 기도를 나누고 싶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 귀를 기울여보고 싶다.
Prologue
chapter 1
하늘 아버지께 드리는 자녀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chapter 2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기도하라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chapter 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옵소서!”
chapter 4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기도하라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chapter 5
우리의 삶을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chapter 6
죄 사함을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 죄를 사하여주옵소서!”
chapter 7
끝까지 승리하기 위하여 기도하라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Epilogue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