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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독교 도서

[P000BACB] 말 다스리기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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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말 다스리기 30일
상품코드 P000BACB
상품요약정보 저자/역자 : 데보라 스미스 피게/김태곤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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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데보라 스미스 피게/김태곤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발행일 : 2009-08-20  |  (146×204)mm 176p  |  978-89-04-15703-7

말하기 전에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30가지 지혜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롭게 말하라.
입술의 문에 지혜로운 파수꾼을 세우라.
말을 다스리면 관계가 회복되고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치유와 축복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모진 말은 삶을 부수고 무너뜨릴 수 있지만, 은혜로운 말은 길을 평탄하게 한다.
난폭한 말은 상대방을 넘어뜨리고 죽일 수 있지만, 자애로운 말은 치유와 축복을 가져다준다.

[출판사 서평]
말실수로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말을 자칫 잘못 내뱉었다가는 인간 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상대방을 포함하여 스스로도 상처입고 쓰러지기 십상이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는 말대로 거짓된 말, 아첨하는 말, 따지는 말, 참견하는 말, 냉소적인 말, 과격한 말, 흠잡는 말, 참소하는 말 등등 다툼을 일으키고 삶을 무너뜨리는 말을 우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함부로 던질 때가 너무나 많다. 어떻게 해야 입술과 혀를 다스리고 은혜가 깃들인 향기로운 말을 할 수 있을까?
다행히 우리는 베테랑 사업가이자 경험 많은 성경 교사이기도 한 행동 상담가 데보라 스미스 피게가 제시하는 좋은 말버릇 기르기 30일 과정을 통해 입술과 혀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를 배우고, 관계를 개선시키고 치유와 축복을 불러오는 말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짤막하지만 신선한 유머와 함께 따뜻한 감동을 주는 아기자기한 일화들,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내면적인 질문들, 그리고 성경에 기초한 개인적인 다짐과 권고들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우리의 말뿐 아니라 삶 자체를 한층 더 자신 있고 가치 있으며 풍요로운 것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특징]
■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좋은 말버릇 기르기 30일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입술과 혀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와 관계를 회복시키고 치유와 축복을 불러오는 말을 연습하는 일의 중요성을 조목조목 전하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말로 인해 인간 관계가 무너지고 상대방을 포함하여 자기 자신까지 상처입고 좌절하는 위험에서 자유롭도록 돕는다.
■  탁월한 행동 상담가이자 베테랑 사업가며 존경 받는 성경 교사이기도 한 저자는 진솔한 성품 그대로 타고난 유머 감각과 재기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일화와 함께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질문들을 던져 보다 편안하게 주제에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  본문 말미에서는 장 전체의 내용을 되짚어 보며 좀더 심층적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개인적인 다짐과 권고로 끝맺음을 하고 있어서 어려움 없이 동일화 과정을 겪으며 자신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본문 중에서]
절반의 진실
조안 스미스는 월요일에 결근했다. 화요일에 출근한 그녀는 병원에 있는 연로한 모친 때문에 결근했었다고 사장에게 설명했다. 사실인즉, 조안은 병원에서 두 시간 동안 있었을 뿐이며 여섯 시간 동안 쇼핑을 했다. 온종일 모친의 병상 곁에 있었음을 사장이 믿게끔 이야기했다. 그녀는 진실의 절반만을 말한 것이다.
한때 나는 걸핏하면 ‘절반의 진실’을 말하면서 스스로 성실한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믿었다. 내가 좋아했던 절반의 진실은 약속에 늦은 이유를 잃어버린 열쇠 탓으로 돌리는 것이었다. 나는 열쇠를 곧잘 잃어버렸다. 그러나 대개 몇 분 내에 그 열쇠를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지각하는 진짜 이유는 허술한 시간 관리에 있었다.
변명을 늘어놓을 때에는 내가 한 말을 합리화했다. 열쇠를 찾으러 다닌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침상에서 늑장을 부린 일이나 별로 대수롭지도 않은 일을 끝내느라고 시간을 보냈던 것과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면, 상대방은 나를 달리 생각했을 것이다. 결국 남편이 잘못을 지적해 주었다. 속이려는 마음에서 나온 것은 무엇이나 거짓이라는 지적이었다.
나는 ‘진실’을 뜻하는 ‘integrity’라는 단어가 ‘정수’를 뜻하는 ‘integer’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정수는 분수와는 달리 쪼개지지 않은 완전한 수이다. 성실히 행할 때 우리는 부분이 아니라 완전한 진실을 말한다. ‘진실을, 완전한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도록 지시하는 법정 선서는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음을 역으로 시사한다.

과장
상대방의 관심을 더 많이 끌기 위해 이야기를 자주 꾸미는가? 과장은 무해한 듯이 보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형태의 거짓말이다. 과장의 위험성은, 사람들이 진실을 과장하는 성향을 보이는 사람의 말을 무엇이든 에누리하여 듣는다는 데 있다. 이것이 과장의 역설이다. 진실을 과장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이 더욱 믿음직스럽게 들리기를 원하지만, 과장으로 인해 도리어 신뢰를 잃게 된다.
나는 과장된 말을 잘하는 몇몇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들은 ‘누구나’, ‘아무도’, ‘항상’과 같은 절대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그들의 친구들은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은 절반만 믿어야 한다는 걸 너도 이미 알고 있지?” 하고 경고성 농담을 건넨다. 뼈가 있는 농담이다. 이 속에는 친구들이 그의 말을 절반만 믿는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야기를 전할 때에는 열정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족하다. 과장은 피하라. 액면 그대로의 사실에 충실하고, 그 같은 거짓으로써 관심을 끌려는 마음을 억제하라.
하나님은 모든 거짓말쟁이의 운명을 확언하셨다.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사망은 분리를 뜻한다. 첫째 사망은 영혼과 몸의 분리이다. 둘째 사망은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는 것이다. 아버지로부터의 영원한 분리는 기만성에 대한 대가로는 너무나 비싼 것이다.
시편 기자는 기만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었고, 그 구덩이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달라고 부단히 하나님께 간청했다.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궤사한 혀에서 내 생명을 건지소서”(시 120:2). 당신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며 그 결과를 그분에게 맡기는가? 아니면 구원을 간구하는 시편 기자의 기도에 동참할 필요가 있는가?

오늘의 다짐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내 입의 말은 다 의로운즉 그 가운데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잠 8:7-8).
-『제1일, 거짓된 말?진실한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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