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서 시작되는 회복의 변증법, 예레미야서! 폐쇄적 선민주의, 근거 없는 확신에 젖어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소리치면서도 그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무궁한 인애를 의심치 않았던 예레미야의 메시지가 다시 살아난다!예레미야는 영광스러운 이상과 비참한 현실,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 앞에서 괴로워하며 하나님께 질문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직접적인 답변 대신 그에게 더 강력하고 거센 고난의 현장으로 나아가도록 촉구하신다. 신실함과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하신다. 그것은 죄로 가득한 시대를 살아가는 예언자의 숙명이었다. 동시에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향해서는 심판을 선포하신다. 당장은 심판이 임하지 않아 이스라엘은 예레미야를 비웃고 조롱하지만 그들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며 유다는 뽑히고 파멸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예레미야의 신앙에 서 있는가, 이스라엘의 신앙에 서 있는가. 「특강 예레미야」는 개인 영성 회복에 국한되었던 예레미야서 해석을 공동체적 삶의 회복으로 끌어올렸으며, 날카롭고 예리한 통찰로 개인의 신앙생활 및 교회적 차원의 적용을 통해 한국 교회 현실을 짚어 준다. 더불어 매 장마다 ‘생각해 볼 점’을 실어 개인의 삶과 교회, 그리고 사회에서 반성할 부분이 무엇인지 묻게 하고, 적용점을 고민하게 한다. 머리말 서론. 예레미야와 그의 시대 (1:1-3) 예레미야서의 짜임새│예레미야서를 읽을 때│예레미야의 말들│아나돗 제사장 예레 ?미야│예레미야의 시대1. 예레미야의 소명 (1:4-19) ?1장의 짜임새│하나님의 부르심│예레미야의 두려움│하나님의 격려 ?뽑고 부수다│두 환상│예레미야와 하나님2. 돌아오라 (2:1-4:4)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신혼 시절로서의 광야│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심 ?판 선언│이스라엘의 두 가지 죄악│거짓 경건│돌아오라│정의와 공의가 형통의 비결3. 성전 설교 (7장, 26장) 절박한 현실(4:5-6:30)│성전 설교│성전 설교에 대한 반응│제사와 순종4. 예레미야의 고백 (11-20장) 첫 번째 고백(11:18-12:6)│두 번째 고백(15:10-21)│세 번째 고백(17:14-18)│네 번째 ?고백(18:18-23)│다섯 번째 고백(20:7-18)│탄식하는 신앙인5. 참 예언자와 거짓 예언자 (27-28장) 예레미야의 조력자들│거짓 예언자들│예레미야와 하나냐│예레미야의 반응과 하나냐 ?의 반응│하나님의 계시, 합리적인 해석6. 새 언약 (30-31장) 심판은 이미 정해진 일│포로를 돌이키시는 하나님│‘내 백성-너희 하나님’│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감│북왕국을 향한 말씀│야훼의 복│라헬의 슬픔│나의 사랑하는 아들 ?에브라임│북왕국 회복 예언의 의미│새로운 시작│새 언약의 의의│새 언약과 신약7. 돌이킴의 의미 (32장, 34-36장) 감옥에 갇힌 예레미야│토지 무르기│순종과 불순종의 대조│시드기야의 자유 선포│ 시드기야의 변심│하나님의 심판 선언│레갑 자손과 여호야김│여호야김의 불순종│바 ?룩의 비망록8. 예루살렘 멸망 후 (37-44장) 시드기야의 기도 부탁│옥에 갇힌 예레미야, 그를 찾는 시드기야│멸망의 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빛│남은 자들의 공동체│그다랴 시대│그다랴 체제의 종언: 이스마 ?엘│‘다윗’의 의미│붕괴된 희망│기도를 요청하는 사람들│하늘 여왕 숭배9. 열방을 향한 말씀 (46-51장) 열방을 향한 말씀│바벨론을 향한 말씀│열방 말씀의 의의10. 예루살렘의 최후 (52장)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장│여호야긴의 석방│뽑고 파괴하고 건설하며 심는다부록1. 예레미야서가 쓰이기까지 부록2.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참고 문헌 저자는 스승의 신탁을 경청하고, 공감하고, 놀라고, 탄식하는 본문 속 바룩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독창적이기를 꾀하는 시류 편승적인 학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일으키는 양심의 진동에 민감한 믿음의 사람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구약 예언서를 잃어버린 지 오래된 한국 교회에서, 예언서를 통해 하나님이 오늘 우리 교회와 사회와 세상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진지하게 귀담아 듣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데 이 책이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 박동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곳곳에 패배 의식으로 겨우 신앙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본서는 고난의 종 예레미야를 쓰신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고난의 십자가야말로 한국 교회가 다시 부를 희망의 첫 노랫말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눈뜨게 한다. -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 본서는 타이타닉호처럼 침몰해 가는 한국 교회를 향한 경고의 나팔이요, 눈물 어린 희망의 메시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구조선이 바로 예레미야서를 비롯한 예언서 말씀 아니겠는가! - 이승장 (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 이 책은 내 삶과 우리 사회, 교회에서 무엇이 뽑히고 세워져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우리 시대와 교회, 신앙을 고민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싶다. - 이인엽 (미국 조지아 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 과정) 지은 책으로는 「이사야가 본 환상」(비블리카아카데미아)「특강 예레미아」가 있고, 「희년, 한국사회, 하나님나라」(홍성사), 「정치하는 교회 투표하는 그리스도인」, 「한국 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이상 새물결플러스)를 공저했으며 「이사야서: 제5복음서」 (크리스챤다이제스트)를 번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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