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최은희
하나님을 믿기는 하는데 신앙생활이 부담스럽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면 신앙생활이 즐거워진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100%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는 법칙을 발견하자.
신앙의 법칙
경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알기
겸손. 그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주제를 파악하기
경건. 말씀에 지배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살기
하나님을 경외함 없이 겸손할 수 없고, 하나님 앞에 겸손함 없이 경건에 이를 수 없다.
성경이 가르쳐 주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삶이 무엇인지 알고 함께 실천해 보자.
시리즈 소개
1권. 창세기: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누리는 법칙
2권. 출애굽기: 광야의 고난에서 벗어나는 법칙
3권. 민수기: 받은 복을 세어 보는 법칙
4권. 신명기: 지난 일을 기억하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칙
5권. 여호수아, 사사기: 불신앙으로 돌아가지 않는 법칙
대상 독자
+ 하나님을 믿기는 하는데 신앙생활이 부담스러운 사람
+ 은혜 없이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
+ 인생의 문제에 답을 찾지 못하는 사람
+ 성경은 많이 읽었지만, 도통 삶에 적용이 안 되는 사람
+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진리는 인간의 본질과 역사의 시작이며, 신앙의 출발선이다. _ 1부 서론 중에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니다. 사람은 어차피 죽는다. 문제는 “왜 사느냐?”이다. 그리고 이 문제의 답을 찾게 되면 자동으로 “어떻게 사느냐”의 질문이 나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사느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불의한 모습으로 사느냐? 이것이 문제이다. 어떻게 살든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쓰이며 산다.......우리가 고민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느냐 못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드러내느냐 이다. _ 1장 하나님의 창조 중에서
인간 존엄성의 근거와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이다........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근거는 박애주의나 윤리성이 아니다. 선행을 하는 이유도 자기만족이나 고상한 도덕성 때문이 아니다. 나와 너를 포함한 모든 인간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존중하기 때문이다.......같은 이유로 우리는 나 자신을 또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그래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로 인하여 유발하는 모든 관계와 맡은 일에서도 도덕성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_ 2장 하나님의 형상 중에서
유교적 가치관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전통적으로 겸손이란, 상대편 앞에서 나를 낮추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공손하고, 머리를 숙이는 태도를 뜻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세상에서의 겸손이다.......성경이 말하는 겸손이란, 절대주권의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솔직하게 시인하는 것이다.......반대로 절대주권의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의 나 된 주제를 파악하지 못 하고 자기 생각대로 하는 것이 교만이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 내가 심히 연약하고, 미련하고, 허물이 있는 자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개의치 않는 것이다. 남들 앞에서 으스대고, 자랑하고, 잘난척하는 것을 세상적으로는 교만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교만은 그렇지 않다. _ 3장 인간의 타락 중에서
성경은 타락 전인 창세기 2장에서나, 타락 후인 창세기 3장에서나 사람의 벌거벗은 상태를 표현할 때 연약하고, 부족하고, 궁핍하다는 뜻의 동일한 단어를 사용한다. 왜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을까? 타락 전이나 후나 모든 인간은 계속적으로 채워져야 하는 벌거벗은 상태라는 뜻이다. 그런데 타락 전에는 하나님과 연합되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끊임없이 충족되는 상태였다. 그래서 보시기에 좋았다 라고 한다. 하지만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타락한 존재가 되자, 이제 벌거벗은 상태는 수치스런 상태로 변해버렸다. 이것이 죄의 결과이다. _ 3장 인간의 타락 중에서
혹시 나는 예배를 ‘드려 주고’, 설교를 ‘들어 주고’, 헌금을 ‘내 주고’, 봉사를 ‘해 주고’ 있지는 않은가? _ 9장 언약을 기다리는 인간의 연약함
수고하고 무거운 죄의 짐을 예수께로 가져오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자. “저 사람 무슨 빽을 믿고 저렇게 당당하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 된 것을 선포하자. 하나님의 의가 나를 당당하게 만들었다고 선포하자. 나는 더 이상 정죄함을 받지 않는다고 선포하자. 당당함으로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세상의 죄를 알려 주자. _ 9장 언약을 기다리는 인간의 연약함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선택 받은 언약의 백성에게 언제나 은혜라는 모습으로 임한다. 표현이 조금 어색하겠지만, 이 절대주권 앞에서 우리는 “은혜 받는 일을 강제로 당하고 사는 복”을 누리고 있다. _ 10장 형통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증거인가? 중에서
한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저지르면 그 죄는 용서받는다 해도 그것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언약의 공동체 전체가 받을 수 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쳐 주는 언약 공동체의 유기적이며 역동적인 관계성이다........느헤미야는 자기가 저지른 죄도 아닌 조상이 저지른 죄 때문에 슬피 울며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 그리고 조상의 죄를 현장감 있게, 마치 오늘 자기가 지은 죄처럼 하나님 앞에서 회개한다. 이것이 언약의 공동체 안에 있는 우리 각자가 교회를 위해서 오늘날 할 일이다........언약의 공동체인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다. 만약 한 지체가 잘못을 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게 되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한다........따라서 나의 연약으로 교회가 욕을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성도나 교회가 당하는 문제를 위하여 함께 해결책을 찾고 함께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언약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보여야 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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