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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독교 도서

[P0000FBZ] 놈의 픽션(삶이 당신을 배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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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놈의 픽션(삶이 당신을 배신할 때)
상품코드 P0000FBZ
상품요약정보 김수지(B) | 가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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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가는 인생이 건강한 사람들을 배신할 때의 모습을 소설로 그렸다. 갑자기 정신적으로 힘들어질 때의 모습을 드러내어 그래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고 싶었다고 전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수지

서울 출생. 김수지 작가는 88년 올림픽 1년 전에 태어나 2살 반까지 서울에서 살았다. 그러다 선교사 부모님을 따라 태국에서 만23년을 자랐다. 해외에서 살면서 기적적으로 한글을 익히고 우리나라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글을 쓰게 되었다. 타지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아픔이 있는 친구들을 만났고 언젠가는 꼭 그들에게 희망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다.
사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도 할 수 있다. 국내외 상관할 것 없이 삶에 치인 사람들에게 치유가 되는, 웃음을 선사하는 글이 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다. 그녀는 John Brown University에서 2년, Payap University에서 2년을 공부해 4년제를 마쳤으며 English Communication을 전공했다. 졸업하기도 전에 취직이 되어 태국 수상을 배출한 Montfort College에서 영어 선생님을 했다. 지난 4월 국내에 들어와서 JLS 정상어학원에서 영어 선생님을 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여 번 돈으로 차를 살 정도로 독종인 그녀는 한국어로 책 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영어를 잘 하지만 같은 한국인들과 희로애락을 나누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장 다른 마음에 답하지 않는 그의 마음은 시든다.
2장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놀라워하며 살아가라.
3장 모험은 그에 합당한 가치가 있다.
4장 건강이 가장 유익한 선물, 만족함이 가장 유익한 부, 그리고 신실함이 가장 유익한 관계다.
5장 어느 별에 사는 꽃을 사랑한다면 밤하늘을 보는 것이 달콤할 것이다.
6장 단잠은 예술이다. 잠을 위해 종일 깨어 있어야 하기에.
7장 시련을 통과한 그를 신뢰하라.

에필로그

 

책속으로

 

작은 신음과 함께 당신은 손에 있는 면도기를 부러뜨린다. 부러진 면도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날카로운 면도날만 당신 손바닥에 남는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당신은 그 날을 손에 세게 쥔다.

압박. 처음에 오는 느낌은 그저 좀 강한 압박이 손목을 짓누르고 있다는 것뿐이다. 순간, 뾰족한 날이 살을 파고들면서 고통에 몸서리치게 된다. 상처 입은 팔 한쪽에 따스한 피가 몰리며 당신은 다시 한 번 살아있다는 느낌을 체감한다. 연속되게 베인 상처는 더 깊어져 방울방울 맺혔던 피가 흐르기 시작한다.

조그마한 날 하나가 당신의 팔에 상처를 입힌다. 이 작은 상처가, 이 흐르는 피가 당신의 고통스러운 삶을 조금이라도 흘려보내 주기를 당신은 소망한다.

빛. 머리가 살짝 핑 도는 것을 느끼며 당신은 커튼이 닫힌 창가를 향해 걸어간다. 한 손으로는 피 묻은 날을 쥐고 다른 손으로는 닫힌 커튼을 연다. 미처 밖을 제대로 내다보기도 전에 현기증을 느끼며 당신은 커튼을 잡은 손을 놓는다. 커튼에 뜨겁게 흐르는 피가 묻는다.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당신은 커튼에 피가 묻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밖을 내다보려 애쓴다. 노란 강물이 흐르는 모습과 노래지는 하늘을 본 당신은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다.

잠깐에 당신은 노란 강물을 둘러싼 교통체증을 보았고 노란 햇빛 아래 짜증 부리는 길거리 행인들을 보았다. 그들에게는 있고 당신에게는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삶. 피가 멈추지를 않는다. 점점 흐릿해지는 세상을 뚫어지라 바라보며 애쓰다 당신은 바닥에 종이가 구겨지듯 엎어진다.

어지러웠던 세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회복된다. 상처는 일자로 아물고 투명해진다. 일어나려 하던 당신은 아직 힘에 부친다고 느끼고 침대 다리에 기대어 앉는다.
무의미한 시간이 또다시 흐른다.

“예나야!” 바깥세상이 부른다.
엄마의 목소리다. 당신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바닥에서 일어난다. 잠긴 문을 열려다가 팔에 묻어있는 핏자국을 발견한다. 뱀에게 감긴 듯 빨간 선이 팔을 감고 있다. 당신도 모르게 짜증을 부리며 당신은 화장실을 향한다. 화장실에서 휴지 몇 장 뜯어 물에 적신 당신은 열심히 핏자국을 닦아낸다. 당신만의 비밀이랄까? 아무도, 절대 아무도 모르는 당신의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당신의 세상은 인생이란 놈의 손에 놀아나는 곳이다. 고통에서 오히려 쾌감을 발견하고 행복이란 생소한 그런 곳이다. 사랑을 모르는 당신을 위해 신이 예비한 미래가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아직 모른다.
---본문

 

출판사 리뷰

 

지금, 우리 민족에게는 도저히 상상조차 하기 싫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국민적 트라우마(Trauma)속에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 모두가 철저히 자신을 돌아보고 세월호의 유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일에 집중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정신적인 문제는 타인에게는 있을지라도 자신과는 상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십니까? 그 수많은 OECD 가입 국가 중 자살률이 1위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자살은 보통 우울한 생각, 우울한 기분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어느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 10명 중 7명은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울증이 아니라 조울증 등 다른 정신적인 병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우울증의 증상은 뜻밖에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들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문제가 신체적으로 나타날 때도(Psychosoma)있습니다. 비염, 고혈압, 간질, 당뇨병, 심지어 심장마비까지 모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저는 인생이 건강한 사람들을 배신할 때의 모습을 소설로 그려보았습니다. 갑자기 정신적으로 힘들어질 때의 모습을 드러내어 그래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깊이 생각하며 읽고 인생이라는 놈이 지어낸 아프기에 루저(loser)라는 픽션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인생이란 놈의 거짓말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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