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재철 李在哲
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 10
세파에 꺾이지 않는
진리의 매듭을 지닌 크리스천
홍성사가 201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이재철 목사 저서 특별판을 출간한다. 판형과 표지, 내지 디자인을 새롭게 하면서도 원저작물의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 [사도행전 속으로]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제외한 저서 전종(14종)으로 다음과 같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참으로 신실하게》, 《내게 있는 것》, 《인간의 일생》, 인생과 목회에 대한 지침을 주는 《매듭짓기》, 《비전의사람》,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이재철 목사의 자기 고백이 담긴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전도와 신앙 훈련을 위한 《사랑의 초대》,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이 책들은 2013년 11월부터 매달 한 권씩(경우에 따라 두 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이재철 목사의 네 아들 키우는 지혜와
특별한 자녀 교육 방식
저자 이재철 목사는 네 아들의 아버지다. 그는 한때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없이 세상 것을 좇아 살기도 했다. 이 책에는 그가 회심한 이후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네 아들들과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114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작은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음성 가운데서 말씀대로 아이들을 양육하려는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서른일곱의 늦은 나이에 참신앙 고백과 더불어 신학을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첫 아들을 얻었다. 그는 네 아들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을 비추는 맑은 거울이라고 고백한다. 아이들이 무심코 던진 말에서, 곧이곧대로 순종하는 모습에서, 때로 울며 자신의 의지를 꺾는 모습 속에서, 그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아이와 같은 자신의 모습을 본 것이다.
아이가 있는 집이면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깊은 공감을 주며, 여과 없이 드러나는 아이들의 모습과 솔직한 질문들이 웃음과 편안함을 준다.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가는 저자는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의 본보기를 보여 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본문 마지막에 실린 성경구절은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과 함께 묵상할 수 있다.
* 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2,000부 한정 수량만 제작하였으며, 세월의 무게와 함께 그 내용을 오래도록 되새기고 간직하기 좋은 양장본으로 소장의 가치가 있습니다.
불과 6년 9개월 만에 네 아들을 얻었는데, 위의 세 아이들의 두 달 때 모습은 이미 우리 부부의 뇌리에서 사라져 버리고 없었습니다. 확실히 인간은 망각의 존재입니다. 자식에 관한 한 부모는 더더욱 「망각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언제나 자식을 용서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곧 망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모가 자식의 모든 잘못을 고스란히 기억한다면 결코 용서할 수 없을 것이며, 용서치 못할 자식을 사랑할 수는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승주의 얼굴」중에서
아이들을 네 명이나 키우다 보면, 모두를 동시에 만족케 하기는 퍽 어렵다는 사실을 늘 경험하게 됩니다. 이 아이를 칭찬하는 말이 다른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저 아이가 기뻐하면 이 아이가 토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 된 부모의 한계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어떠하십니까? 그분의 사랑은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그분이 주시는 기쁨은 누구를 토라지게 하지도 않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그분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개별적으로 아시고,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의 속마음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왜 나만 검어요?」중에서
아이는 몇 번이나 더 제게 매달렸지만, 그때마다 저는 더욱 엄한 표정으로 매를 명했습니다. 마침내 제 기세에 눌린 아이가 엉엉 울며 제 종아리를 때렸습니다. 저 역시 울었습니다. 아이의 매가 아파서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피와 살을 말릴지언정 사랑하는 제 아이를 위해 저 자신을 내려놓을 때, 저를 통로로 삼아 주님께서 그 아이의 마음을 붙들어 주심을 확인하는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속죄의 매가 끝나자 아이와 저는 부둥켜안고 울면서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먼저, 그 다음에는 제가 하나님께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속죄의 매」중에서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제게 붙여 주신 귀한 선생님들이었습니다. 그들 일거수일투족,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저를 향한 주님의 음성이 들어 있었습니다. 때로는 질책, 때로는 격려하시면서 진리를 일깨워 주시는 주님의 음성 말입니다. 동시에 아이들은 저를 비추어 주는 맑은 거울들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의 제 모습을 그 거울들에 비추어 보면서, 저 자신을 바르게 추스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귀한 선생님들과 거울들이 아니었더라면, 오늘의 저는 필경 오늘의 제가 아닐 것입니다. ---「개정판 후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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