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 Deum KV 141
이 곡은 모짜르타가 1769년 말기에 잘쯔부르크에서 작곡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한때 "이 곡의 작곡자가 누구인가?"라는 문제로 학자들간에 심한 논란이 있었다.
본래 이 곡에는 작곡자에 대한 표기가 전혀 없는데,
모짜르트의 초기 음악과 미샤엘 하이들의 음악이 매우 비슷하기 떄문에
이 곡을 1760년 Grosswardein에서 작곡한 미샤엘 하이든의 곡으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 곡에 대한 레오폴드 모짜르트의 주석과 연주 부분의 원본이 함께 발견됨으로써 이러한 논란은 사라졌다.
1769년, 모짜르트의 나이 겨우 13세, 그의 개인적인 음악성이 뚜렷이 드러나 완숙된 단계가 아닌 상태에서,
이 곡은 당시의 음악 형식과 내용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모방하여 만들어진 곡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창과 반주가 무리 없는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합창 부분의 가사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교회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푸가 Inte Domine에서는 모짜르트의 음악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모짜르트의 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작품 형식과 음악 기법 및
음악성을 잘 정리한 잘품으로 남겨진 곡이라 평가되고 있다.
황후 마리아 테레시아를 위해 특별히 작곡되었다는 일화도 이 곡에 덧붙여지고 있다.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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