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겸평신도 사역에 미쳤다는 말을 들어 가면서 오직 평신도 사역에 목회 인생을 바쳐 온 목사다. 기독교 2천 년 역사에 평신도가 교회의 중심에 서 본 일이 없음을 한탄하면서 성도들의 은사를 찾게 하고, 전체 세례교인이 은사 중심의 사역자가 되게 하였다. 섬기는 교회에서는 지금도 600여 개의 평신도사역위원회가 가동 중이다.
호남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맥코믹신학교(목회학박사)에서 공부했으며, 전도사였던 1982년 11월 30일에 완도성광교회의 초대 교역자로 청빙받아 이듬해에 목사 안수를 받고 42년째 한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평신도사역목회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창립 100주년기념 목회매뉴얼 시리즈의 《섬김목회》와 《성장목회》를 공동 집필하고, 시집 《눈물을 넘어 영혼의 보석으로》를 펴냈다.